서초구, 카이스트와 MOU 환경리더 양성 동아리 운영

김도연 기자 2022. 6.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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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들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연구동아리의 특징은 전문기관과 함께 미래 환경 리더를 키우고,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환경보호 실천 등의 방안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구는 지난달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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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들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연구동아리의 특징은 전문기관과 함께 미래 환경 리더를 키우고,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환경보호 실천 등의 방안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교육기관인 카이스트, 사회적 의제 확산사업 전문기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구는 지난달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을 선발했다. 연구 동아리 학습은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국제환경 △녹색 생활 등 5개 소주제로 나눠 월 2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 대학원생 멘토 1명당 학생 5명씩 한 팀이 돼 5개 소주제를 각각 1개씩 맡는다.

구는 오는 10월 성과발표회를 열어 우수 성과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거쳐 내년도 구의 환경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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