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길 없으면 찾고, 찾아도 없으면 새길 만들어야"

유순상 2022. 6.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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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령은 시대의 변화와 지역발전이라는 변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들의 바람을 결코 잊지 않고 새로운 보령 100년을 힘차게 열어나가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민선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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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선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 개최
"더 낮은 자세로 고개 숙이고 시민 목소리 더 크게 듣겠다”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금 보령은 시대의 변화와 지역발전이라는 변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들의 바람을 결코 잊지 않고 새로운 보령 100년을 힘차게 열어나가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민선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서해안권 첫 해양 관련 국제행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박람회는 내달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세계인 축제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성공 개최로 화려한 민선 8기 데뷔 무대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민선 8기는 6·7기와 연속성을 가지고 경제, 사회, 관광, 문화 등 각 분야 정책이 시민의 삶과 어우러지도록 해 화합과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가장 최우선으로 보령을 서해안 최대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고, 고속전철 운행을 속도감있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해상풍력, LNG냉열활용 특화산업, 블루수소 생산기지와 블루체인 구축 등 미래산업을 통해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겠다"며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로 미래 100년 먹거리 생태계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밖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웅천산업단지와 청라농공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신속하게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시장은 “미래지향적 행정은 있는 길을 잘 닦아 유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길이 없으면 찾아야 하고 찾아도 없으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민선8기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시정 구호로 더 낮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시민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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