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예람 중사 특검, 공군본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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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56) 특별검사팀이 28일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 등을 압수수색 했다.
공군 20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했지만,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그해 5월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들은 고인이 동료와 선임 등에게서 회유와 압박 등 2차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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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56) 특별검사팀이 28일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 등을 압수수색 했다.
공군 20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했지만,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그해 5월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들은 고인이 동료와 선임 등에게서 회유와 압박 등 2차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당시 25명을 입건한 뒤 15명을 기소했지만 초동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단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았다.
김영훈 기자 hu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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