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 심평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권태완 2022. 6.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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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개 항목, 모니터링 지표 4개 항목 등 총 8개 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85점 이상을 획득한 경우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수혈에 따른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 환자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평원은 수혈환자 안정성 향상 및 적정 수혈 인식 개선을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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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사진=대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대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개 항목, 모니터링 지표 4개 항목 등 총 8개 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85점 이상을 획득한 경우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한국은 출산율 저하, 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혈액수급이 어렵지만 혈액 사용량은 선진국들에 비해 많은 편으로 혈액 사용량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수혈에 따른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 환자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평원은 수혈환자 안정성 향상 및 적정 수혈 인식 개선을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심평원 조미현 평가실장은 "수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질 향상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 확보와 혈액의 적정 사용을 위해 점차 수혈평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병원급 이상 대상 의료기관에 입원했던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지표 평가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대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정은 과장은 "대동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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