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원숭이두창 분자진단키트 개발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원숭이두창(Monkeypox)감염 여부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키트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50분 이내에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원숭이두창(Monkeypox)감염 여부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키트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국내도 해외 입국자의 국내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휴마시스는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50분 이내에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섰다. 현재 최근 분자진단용 시약인 ‘Humasis COVID-19 RT-qPCR Kit’ 등 2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용 허가까지 획득하는 등 분자진단 분야의 개발 역량을 갖췄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연구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로 분자진단키트를 완성하고 원숭이두창 확산의 진원지로 예측되는 유럽 시장에 우선 론칭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 세계 원숭이두창 총감염자의 85% 이상이 유럽 25개국에 걸쳐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경험 이력을 바탕으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과 상용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출시해 원숭이두창의 글로벌 확산을 저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마시스, 코로나19 분자진단시약 수출용 허가…오미크론 변이 검출도 임상
- 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럽 인증 획득
- KT, 인터넷 이어 '유선전화 설치비' 나홀로 인상…왜?
- 넥슨, '엘소드' 첫 단독 오케스트라 내달 2일 진행
- 시프트업 김태훈 AI Labs 팀장, 과학의 날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 더블유에스아이, '연 매출 200억'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
- 엔씨소프트, 국립국악원과 '게임음반 청음회' 진행
- "멧돼지 몰이용 개가 다리 물어"…견주, 벌금 200만원
- [IPO] 의류기업 노브랜드, 미국 잡고 亞로 확장 "글로벌 패션 선도"
- 임종룡의 큰 그림…10년 만에 우리투자증권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