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정 전북대 교수, 대기 질 개선 공로 '환경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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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송미정 교수(지구환경과학과)가 대기오염 물질 관련 연구사업 수행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인 송 교수는 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활용해 국내 미세먼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밝혀냈고, 환경부 국가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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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송미정 교수(지구환경과학과)가 대기오염 물질 관련 연구사업 수행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인 송 교수는 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활용해 국내 미세먼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밝혀냈고, 환경부 국가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송 교수는 2015년 이후 환경부 '전북 미세먼지 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로 지역 대기 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기 에어로졸의 액체·액체상 분리 현상 관찰과 영향 규명' 등 다수의 대기과학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또 농촌진흥청 추진 사업 중 하나인 '가축 사육 시설 유형별 미세먼지 발생 특성 구명 및 인벤토리 구축' 연구 과제를 통해 대기 중 암모니아와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규명, 농축산 미세먼지 저감 대응에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동북아·지역 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한 연구 과제에서 국내외 전문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동북아 대기오염 물리화학적 특성과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 기작에 관해 활발히 분석하고 있다.
송 교수는 2019년 국무총리 산하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과학기술위원회 간사위원,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미세먼지 배출량 심의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송미정 교수는 "지역과 동북아시아의 현안인 대기오염과 대기질 개선에 관련된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미정 교수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대기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미세먼지 전문가로, 대기 중 미세먼지 생성 메커니즘 규명, 물리화학적 성질에 관해 선도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분야 상위 국제학회지 및 인용지수 1% 이내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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