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박해일 "이순신役=전 국민이 아는 위인, 제안 당황스러웠다"

김종은 기자 2022. 6.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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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해일은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김한민 감독과는 2006년 '극락도 살인사건'부터 시작해서 '최종병기 활'과 '한산: 용의 출현'까지 세 작품 째 만나고 있다. 처음에 이순신 장군님이라는 캐릭터를 제안해 주셨을 때를 돌아보면 굉장히 당황스러웠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캐릭터이고 위인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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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일은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김한민 감독과는 2006년 '극락도 살인사건'부터 시작해서 '최종병기 활'과 '한산: 용의 출현'까지 세 작품 째 만나고 있다. 처음에 이순신 장군님이라는 캐릭터를 제안해 주셨을 때를 돌아보면 굉장히 당황스러웠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캐릭터이고 위인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다만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감독님의 설명을 충분히 들어보니 내가 해볼 수 있는 지점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다"라는 그는 "'명량'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 선배님이 용맹스러운 용장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전략을 밀도 있고 지혜롭게 수군들과 함께 이 전투를 행하는 그런 지장으로서의 모습과 수군과 백성을 챙기는 덕장으로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감독님이) 내가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기질을 끌어내주셔서 이번 작품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2014년 개봉한 '명량'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이다. 27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한산: 용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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