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協, 지역사회·대학 상생 토론회 원광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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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9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와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도뿐만 아니라 동아대, 영남대, 조선대 등 영호남 지역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들도 참석해 교류회를 갖고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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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9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와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해외인재 유치를 통한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도뿐만 아니라 동아대, 영남대, 조선대 등 영호남 지역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들도 참석해 교류회를 갖고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상임연구위원이 ‘전북도, 지역이민정책을 통한 외국 인재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지역이민비자 신설, 유학생 비자발급 제한 대응방안,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자격 허용 확대, 외국인 유학생 대학원 정원조정·설치 세부기준 개선 등을 주제로 토론회가 펼쳐진다.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인 박맹수(원광대) 총장은 “지방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고 신입생 미충원과 재학생 이탈 현상이 지방대학에 집중되면서 대학은 입학자원 확보를 위해 산·학·연 연계 등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정부가 나서 대학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펼치고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한 발전적인 방향 모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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