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 3개월 만에 "새 생명 찾아와..잘 지키겠다"

톱스타 커플 손예진·현빈(사진)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에 손예진과 절친한 배우 이정현은 “너무 축하한다. 우리 축복이(이정현 딸 태명)와 호랑이띠 친구”라는 댓글을 달아 축하했고 사진작가 임효선도 “축하한다. 세상의 모든 축복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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