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예작가 30인 작품을 한자리에..'로에베 공예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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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은 7월 한 달간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결선에 오른 작가 30인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로에베 재단이 공예작가를 후원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상으로, 국제 공예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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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7월 한 달간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결선에 오른 작가 30인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로에베 재단이 공예작가를 후원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상으로, 국제 공예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공예작가 2천∼3천명이 공모에 참여한다.
전시는 2017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2018년 영국 런던 디자인박물관, 2019년 일본 소게츠 재단, 2021년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관 등에서 열렸다.
로에베 재단은 올해 공예상 신청자 약 3천100명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15개 국가·지역 작가 30명을 최종 결선에 올렸다. 이 중에는 국내 작가 7명도 포함됐다.
전시 개막 전날인 6월 30일에는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시상자로는 로에베 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과 '로에베 재단 공예상' 홍보대사인 배우 공효진이 나선다. 수상자에게는 5만 유로(한화 6천800만원 상당)와 상패를 수여한다. 심사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은 당일 임시 휴관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시민들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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