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각 부처, 물가 안정 도울 방안 고민해달라"

김민정 기자 2022. 6.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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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처는 모두 현장을 꼼꼼히 살펴 민생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서민들의 생활 비용을 최대한 줄여주는 데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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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처는 모두 현장을 꼼꼼히 살펴 민생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결정된 정책은 최대한 빠르게 시행해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주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당초 4.5%에서 4.7%로 수정했다"며 "국제 여건이 이런 상승률을 모든 나라가 감내하도록 전개되고 있고, 이 같은 상황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서민들의 생활 비용을 최대한 줄여주는 데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 정상의 나토 참석은 나토 73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또 이에 대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증진하고, 신흥 안보의 부상 등 예측 불가능한 국제정세 속에서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선 조만간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가 출범한다며, 정부와 경제계 등이 유치 역량을 총결집하고 최고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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