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다저스 이적 후 첫 이주의 선수 수상

정세영 기자 2022. 6.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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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33)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이적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28일 오전(한국시간) 프리먼과 아이작 파레디스(23·탬파베이 레이스)를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

파레디스는 2020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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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베테랑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33)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이적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28일 오전(한국시간) 프리먼과 아이작 파레디스(23·탬파베이 레이스)를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

프리먼은 지난주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440((25타수 11안타) 2홈런 1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안타 11개 가운데 5개(2루타 2개·3루타 1개·홈런 2개)에 달할 정도로 장타 생산 능력이 돋보였다. 주간 OPS(출루율+장타율)는 1.373.

프리먼은 올해 3월 다저스와 6년 1억6200만 달러(약 2081억 원)에 대형 계약을 맺었고, 이적 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린 파레디스는 지난주 5경기에서 타율 0.579(19타수 11안타) 5홈런 9타점을 남겼다. 5경기 OPS는 무려 2.093에 달했다. 파레디스는 지난 22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구단 사상 7번째로 한 경기 3홈런을 때렸다. 파레디스는 2020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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