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핵심공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첫 발.."맞춤형·원스톱 공공서비스 구현"

차현아 기자 2022. 6.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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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내달 1일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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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6.28/뉴스1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내달 1일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뜻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11번 과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추진을 맡는다. △대국민 선제적·맞춤형 서비스 제공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 △국민·기업·정부 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 전문가로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하고, 정부위원으로는 행안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과기부 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다. 또 분야별 분과·자문단을 구성해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편안한 국민, 혁신하는 기업, 과학적인 정부'를 목표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단기간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선도 프로젝트 △누구나 쉽게,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서비스 △ AI·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지원체계·정부 일하는 방식 혁신·민관협업 활성화△플랫폼 제공과 혁신 생태계 조성△새로운 보안체계 구축과 대국민 신뢰 제고 등이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구현되면 국민은 정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알아서 챙겨주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받고, 신청과정에서 한 곳에 한 번만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정부가 개방한 고품질 데이터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제공되는 핵심 기능을 활용해 혁신적 사업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그간의 관행과 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AI·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투명한 업무처리 방식을 도입한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정부 운영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하고 향후 10년, 20년을 감당할 새로운 정부시스템을 만드는 과업"이라며 "과기부는 혁신기술과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로서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와 생태계를 조성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정부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개인맞춤형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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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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