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이런 곳이?..옥상 정원 '숲 뷰'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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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옥상은 다르다.
지난해 과천관 3곳의 순환버스 정류장에 조성된 '예술버스쉼터'에 이어, 올해는 공간재생 두 번째 프로젝트로 최고층인 3층의 '옥상정원'을 새로운 감각의 공간으로 제시한다.
28일 공개된 과천관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은 그야말로 '숲 뷰'가 압권이다.
3층 옥상정원은 과천관의 숨겨진 명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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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MCA 과천프로젝트 옥상정원' 선정작
최고층 3층서 조호 건축 '시간의 정원' 공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술관 옥상은 다르다. 속세를 잊게하는 '시간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 공간 재생 프로젝트가 미술관을 재생시키고 있다. 2026년 과천관 개관 4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 예술적 경험의 무대를 곳곳에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과천관 3곳의 순환버스 정류장에 조성된 ‘예술버스쉼터’에 이어, 올해는 공간재생 두 번째 프로젝트로 최고층인 3층의 ‘옥상정원’을 새로운 감각의 공간으로 제시한다.
28일 공개된 과천관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은 그야말로 '숲 뷰'가 압권이다.
3층 옥상정원은 과천관의 숨겨진 명소였다. 2층에 조성된 원형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탁 트인 외곽의 청계산, 저수지 등 수려한 자연풍광이 펼쳐진다.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 조호건축 '시간의 정원' 설치
옥상에 들어선 순간 거대한 구조물을 따라 360도를 돌면서 작품을 만나게 된다. 일정 간격으로 늘어선 파이프의 배열은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 리듬감을 더하고, 점점 높아지는 구조물의 공간감을 따라, 관람객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곳으로 이끈다. 빛, 그림자, 바람 등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관람객의 발길이 닿기 어려웠던 옥상 공간의 장소적 특수성을 살려서, 새로운 경험적 공간으로 재생하는데 가치가 있다”며 “관람객이 전시의 여운을 누리면서‘자연 속 미술관’을 예술적으로 향유하는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2023년 6월 25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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