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보건소, 코로나 우울증 극복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송원섭 기자 2022. 6. 2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보건소가 시민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 및 정신적 무력감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 민원봉사과·각 면동 주민센터서 전문상담사 방문 검사
계룡시청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보건소가 시민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 및 정신적 무력감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상담은 전문상담사가 시청 민원봉사과와 각 면·동주민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객관적인 검사를 위해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한 후 정신전문요원을 통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전문상담기관 연계와 치료를 지원해 코로나 우울증 극복 등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은 현대인에게 만성질병으로 인식될 만큼 흔한 질병으로 자리잡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시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떨쳐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