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진 코치 데뷔' OK금융그룹 럭비단 종별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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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하 OK금융그룹 럭비단)이 2021년 대통령기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OK금융그룹은 "20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 동호인부에서 OK금융그룹 럭비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이번 종별선수권은 OK금융그룹 럭비단이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틀고 치른 첫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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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하 OK금융그룹 럭비단)이 2021년 대통령기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OK금융그룹은 "20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 동호인부에서 OK금융그룹 럭비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지난 해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에 이어 창단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이번 종별선수권 동호인부에는 OK금융그룹 럭비단을 포함해 충북 OB, 경산 OB, 경남 OB 총 네 팀이 참가했다. 결승에 오른 OK금융그룹 럭비단은 충북 OB를 35-0으로 제압했다. 특히 한구민은 준결승전에서 29점, 결승전 10점으로 도합 39점을 내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3월 창단한 OK금융그룹 럭비단은 엘리트 체육인들이 아니라 평범하게 직무에 종사하던 금융인들로 이뤄진 클럽이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저녁과 주말에는 럭비 선수로 변신해 매주 세 차례 훈련을 진행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종별선수권은 OK금융그룹 럭비단이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틀고 치른 첫 대회이기도 하다. 또한 대회를 앞두고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한국 1호 럭비 귀화선수로 활약한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전략전술 코치로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서 코치 데뷔전을 치른 안드레 진은 "럭비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 대회를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마쳐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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