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호선 명동역, '우리금융타운역' 된다

이정필 2022. 6.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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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역명병기로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해 옆이나 밑 괄호 안에 부역명 '우리금융타운'을 추가로 기입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명동역의 새로운 부역명 병기 시점에 맞춰 코로나19로 침체된 명동 상권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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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역명병기로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해 옆이나 밑 괄호 안에 부역명 '우리금융타운'을 추가로 기입하게 된다.

명동역은 이르면 9월1일부터 각종 안내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명동역을 소개할 때 우리금융타운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명동역의 새로운 부역명 병기 시점에 맞춰 코로나19로 침체된 명동 상권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며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면서 "현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명동역 인근에서 일하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수가 30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동역이 우리금융타운이라는 부역명으로 불리게 된 만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명동역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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