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 중앙은행, 强달러 속 환율 방어 위해 수십억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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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달러 강세에 맞서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쏟아붓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이후 아시아 각국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자 아시아의 중앙은행들이 그동안 쌓아온 외환보유고를 사용해 환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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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달러 강세에 맞서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쏟아붓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은 후 계속 늘어왔던 아시아 각국의 외환보유고가 최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이후 아시아 각국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자 아시아의 중앙은행들이 그동안 쌓아온 외환보유고를 사용해 환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외환보유고는 지난 17일 현재 2214억달러(약 284조원)로 2년여 만에 가장 적었다. 인도네시아의 외환보유고도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으며, 한국과 인도의 외환보유고도 1년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각각 감소했다. 말레이시아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2015년 이후 최소치까지 줄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필리핀 페소화 가치는 2005년 이후 가장 낮아졌으며, 인도 루피화도 지난주 역대 최저치까지 가치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스위스 제네바 소재 GAMA 애셋 매니지먼트의 라지브 데 멜로는 환율이 과도한 움직임을 보였을 때 일부 국가가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중앙은행도 강달러 추세를 역전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국 환율의 과도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환시에 개입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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