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선8기 비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심규석 2022. 6.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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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당선인이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으로 정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28일 "민선 8기 비전은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자는 당선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소외 받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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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당선인이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으로 정했다.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장면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수위 관계자는 28일 "민선 8기 비전은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자는 당선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5대 군정방침은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으로 정했다.

정 당선인은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레인보우영동페이·전통시장 활성화, 임산부 100원 택시 운영,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산물거점유통센터 활성화를 통한 판로 확대 등 경제·복지·농업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힐링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전략 수립, 초강천빙벽장·양수발전소 주변 관광 명소화, 지속적인 규제 개혁,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공약으로 내놨다.

정 당선인은 "소외 받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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