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송지아 컴백..누리꾼, 복귀시점 두고 유튜브 '6개월 법칙' 언급

임미소 2022. 6.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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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착용 논란 후 활동을 중단했던 뷰티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26)가 약 5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송지아의 복귀에 일부 네티즌은 유튜브 계정에 6개월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비활성 계정으로 간주돼 '수익 창출 자격'이 박탈된다는 6개월 법칙을 언급하면서 "수익이 정지되는 6개월이 되기 직전 복귀를 선언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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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서 구독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free지아’ 캡처
 
짝퉁 착용 논란 후 활동을 중단했던 뷰티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26)가 약 5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른바 ‘6개월 법칙’을 언급하면서 유튜브 정책을 의식해고 서둘러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송지아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일상을 담은 9분40초짜리 브이로그(V-log·비디오+블로그) 영상을 올려 오랜만에 ‘프링이’(구독자 애칭)에게 인사했다.

그는 영상에서 “너무 보고 싶어서 쉬는 동안 프링이들에게 온 DM(다이렉트 메시지) 다 읽었다”며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그리웠는데, 용기가 없어서 프링이 카카오톡방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부산에 가서 가족과 시간도 보내고 이사를 했다”며 “요즘 유화도 배우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배웠다”고 근황을 전했다.

송지아가 아울러 영상에 문방구를 찾아 미술 도구를 사는 모습, 꽃집에서 꽃을 구매해 꽃꽂이하는 모습, 집밥을 먹는 모습 등을 순서대로 담겼다. 

마지막에는 반려견 ‘뭉치’와 함께 등장해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렸는데, 너무 반가웠고 보고 싶었다”며 “우리 또 만나자”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아울러 “영상 봐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송지아의 유튜브 복귀는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재개와 동시에 예고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 1장을 올리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다”며 “다들 잘 지내시느냐”고 안부를 물었었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송지아가 한 종교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송지아의 복귀에 일부 네티즌은 유튜브 계정에 6개월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비활성 계정으로 간주돼 ‘수익 창출 자격’이 박탈된다는 6개월 법칙을 언급하면서 “수익이 정지되는 6개월이 되기 직전 복귀를 선언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송지아가 지난 1월25일 올린 짝퉁 논란 사과 영상에는 “늘 응원하겠다” 등의 댓글이 쇄도하기도 했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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