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악상설공연 7월 한 달간 일요일 시범공연

황태종 2022. 6. 28.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오는 7월 한 달간 기존 화~토요일 공연에서 일요일까지 시범공연을 추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국악마술극, 미디어아트와 만난 국악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공연마루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광주국악상설공연 7월 한 달간 일요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문화예술회관은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오는 7월 한 달간 기존 화~토요일 공연에서 일요일까지 시범공연을 추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국악마술극, 미디어아트와 만난 국악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7월의 첫 공연인 1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을 준비한다. '춘향가로 노니난디'라는 주제로 판소리 춘향가의 내용을 극으로 각색한 작품인 단막창극 '어사상봉', 농부들이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인 민요 '농부가' 등 흥겹고 신나는 국악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립창극단은 또 9일 '하㗿호好', 15일 '8人8色', 23일 '風舞樂과 노닐다' 등 다채로운 국악선율로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7일에는 빛고을무등가야금 연주단이 '琴&불후의 명곡 유태평양의 樂 콘서트'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상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 공연에서는 유태평양의 불후의 명곡 시리즈인 '비나리', '추억으로 가는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와 무용 '태평무'와 함께 쿨내나는 樂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14일에는 앙상블 련 팀이 '달빛동행'이라는 주제로 대구 출신 바디와 빛고을 출신 앙상블 련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국악 무대를 펼친다. 앙상블 련은 박대성류 아쟁산조를 창작으로 복원한 곡인 '오아시스', 앙상블 련과 바디의 합작품인 수어지교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곡인 '달빛동행' 등 의미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