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람보르기니·BMW 접촉사고, 운전자는 벤 애플렉 10살아들

이은 기자 2022. 6.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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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의 10살 아들이 수억원대 람보르기니 운전석에 앉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지식스, 피플 등 여러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벤 애플렉의 아들 사무엘은 지난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고급차 렌탈 대리점에 주차돼 있던 노란색 람보르기니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운전석에 탔다가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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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 아들 사무엘 가너 애플렉(왼쪽)이 자신이 낸 사고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 벤 애플렉이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를 바라보는 모습(우측 하단)./사진=뉴욕포스트 트위터 캡처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의 10살 아들이 수억원대 람보르기니 운전석에 앉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지식스, 피플 등 여러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벤 애플렉의 아들 사무엘은 지난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고급차 렌탈 대리점에 주차돼 있던 노란색 람보르기니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운전석에 탔다가 사고를 냈다.

사무엘은 아빠 벤 애플렉이 노란색 람보르기니 '우루스' 차량의 운전석에 타보고 난 뒤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운전석에 올라탔다.

그런데 사무엘이 운전석에 앉자 갑자기 차 시동이 걸렸고, 차량이 살짝 후진하며 뒤에 주차돼있던 흰색 BMW 차량을 들이받았다. 람보르기니의 후방 범퍼가 BMW의 프론트 휠, 펜더와 살짝 부딪힌 것으로 보였다.

갑작스럽게 차가 움직이자 벤 애플렉은 아들을 먼저 살핀 뒤 이내 직원과 함께 부딪힌 곳을 확인했다. 사고 이후 운전석에서 내린 사무엘 역시 부딪힌 두 차량을 확인하고는 난감해 했다.

피플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벤 애플렉이 아들을 운전석에 앉힌 것을 무척 후회했다. 그 일로 화가 난 것 같았다"고 전했다.

대리점 직원은 "사무엘이 차에 탔을 때 차가 앞뒤로 흔들렸다"며 "접촉은 있었지만 부딪힌 두 차량에 손상은 없다"고 밝혔다.

사무엘이 사고를 낸 람보르기니 대형 SUV '우루스'는 2021년 모델 기준 2억6990만원에 달한다. 2022년 미국 모델의 가격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21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AFPBBNews=뉴스1

한편 이날 벤 애플렉은 지난 4월 약혼한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아들 사무엘과 고급차 렌탈 대리점을 찾았다. 사무엘이 사고를 낼 당시 제니퍼 로페즈 역시 차량에 탄 상태였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2002년 약혼했으나 2004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하며 파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결별 후 각자 새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뒀으나 결별 17년 만인 지난해 5월 재결합, 교제 1년 만인 지난 4월 약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사고를 낸 사무엘은 벤 애플렉이 전 아내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와 낳은 세 아이 중 한 명으로, 두 사람은 2015년 이혼 후 공동 육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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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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