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그룹, 'KX그룹'으로 사명 바꿔 새 출발

윤진우 기자 2022. 6.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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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그룹은 28일 사명을 KX그룹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를 보유 중인 ㈜KMH는 지난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KX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교체하는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한찬수 KX이노베이션 대표는 "지난 22년간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의 사랑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KX라는 새 사명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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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그룹 신규 CI. /KX그룹 제공

KMH그룹은 28일 사명을 KX그룹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를 보유 중인 ㈜KMH는 지난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KX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교체하는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코스닥 상장사인 KMH하이텍은 오는 29일 별도 임시 주총을 통해 KX하이텍으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나머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새 사명을 적용할 예정이다.

KX그룹은 주요 계열사로 KX이노베이션과 반도체 부품 소재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케이스를 생산하는 KX하이텍, 네트워크 보안업체인 넥스지, 셋톱박스 업체인 인텍디지탈, 레저기업인 신라CC, 파주CC 등이 있다.

KX는 한국을 의미하는 ‘K’와 전문가(Expert), 고객경험(Experience), 새로운 영역을 뜻하는 알파벳 X를 조합했다. 케이블 방송 송출, 채널 사업과 함께 레저, 정보기술(IT)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공개했다. KX그룹의 새로운 CI는 알파벳 X의 한쪽을 길게 표현해 미래 기업가치 증대와 성장의 의지를 나타냈다.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DNA를 표현했다.

KX그룹은 다음 달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각지에 흩어졌던 계열사를 한곳으로 모은다. 관계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한찬수 KX이노베이션 대표는 “지난 22년간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의 사랑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KX라는 새 사명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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