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명문고 학위, 이제 한국서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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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의 경제적 부담과 코로나의 위험에 맞서 국내에서도 해외유학 없이 북미 명문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로렐 스프링스 스쿨(LSS)이 한국의 유학 컨설팅 회사 '데이프랩'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에서 온라인 강의만 들은 학생들도 LSS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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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로렐 스프링스 스쿨(LSS)이 한국의 유학 컨설팅 회사 ‘데이프랩’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에서 온라인 강의만 들은 학생들도 LSS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학생들은 국내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과제 및 시험을 이행하면 미국 명문 고등학교인 LSS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LSS은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와 펜실베니아주에서 시작된 명문 사립학교로, 매년 하버드와 예일대, 프린스턴, 스탠포드 등 일명 ‘HYPS’를 포함한 아이비리그 전 대학에 수많은 학생을 진학시키는 입시 명문으로도 손꼽힌다.
다른 온라인 스쿨에서는 볼 수 없는 30여개의 클럽 활동 및 카운셀링을 제공하며, 졸업생의 76%가 미국 50위 이내 대학에 진학하고 71%의 학생들이 자신이 가장 원하던 대학으로 진학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한 대학 컨설팅 그룹 데이프렙은 LSS 입학생들의 학교 생활부터 대학 입시까지의 모든 과정을 총괄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과제 및 성적을 직접 관리하며 개별화된 전공 맞춤 플랜과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문 컨설턴트의 스토리 플래닝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컨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데이프랩은 LSS뿐 아니라 북미의 유명 기독교 학교인 노스 스타 아카데미(NSA)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프랩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해외 명문고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및 진로에 맡게 북미의 명문학교 및 코스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환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에서도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미국 유학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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