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금산군의회,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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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제8대 금산군의회가 4년 임기동안 군수발의 조례안 225건·의원발의 조례안 57건 등 모두 282건의 안건을 처리,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리면 폐기물처리장설치 사업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저지했고, 용담댐방류피해비상대책 특별위원회와 도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한 대책 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중대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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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 조례안 56건..지역주민 "9대 의회 본보기 되길"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오는 29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제8대 금산군의회가 4년 임기동안 군수발의 조례안 225건·의원발의 조례안 57건 등 모두 282건의 안건을 처리,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등 지역의 중대한 현안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금산군의회의 따르면 2018년 7월부터 현재 4년의 임기 중 정례회 9회(125일), 임시회 35회(180일) 등을 개최했다.
의원들은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군수발의 조례안 225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57건 등 282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수발의 조례안 가운데 원안가결 209건, 수정가결 11건, 보류 2건, 폐기 1건, 철회 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54건, 수정가결 2건이 통과되며 조례가 제정 또는 개정됐다. 이는 1~7대까지의 조례 제·개정 건수(12건)보다 4.7배 증가한 수치다.
또 군수 및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총 282건으로 이 가운데 276건(97.8%)이 통과됐으며 처리된 안건 외에 군정질문 821건, 동의안 85건, 5분 발의 5건, 건의·결의안 채택 12건 등의 성과도 냈다.
제8대 의회가 진행한 조례안 및 예산안 등 643건의 처리는 제7대 금산군의회의 343건보다 53.3% 많은 수치며, 조례안은 94건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의정 활동을 살펴보면, 의료폐기물소각장 저지 및 사전조사를 통해 마사회 장외발매소 설치를 7명의 전 의원이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부리면 폐기물처리장설치 사업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저지했고, 용담댐방류피해비상대책 특별위원회와 도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한 대책 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중대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처하기도 했다.
지난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4월 금산군의회 직원에 대한 승진, 5월에는 정책지원관을 임용함으로써 1991년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32년 만에 진정한 의회의 자치분권 실현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한발 다가섰다.
금산읍 한 주민은 “8대 의회가 지역민과 소통하며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그동안의 의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다음 달에 개원하는 9대 의회도 8대 의회와 같이 지역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기전 의장은 "제8대 의회는 동료 의원들과 군민 여러분들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화합과 협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군정의 동반자로서 군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금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정성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금산군의회는 29일 오후 4시 폐원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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