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서훈, 해경 발표 전 미국 출국..도피 주장은 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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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출국과 관련해 "(서 전 실장은) 이 사건이 (발표되기) 전인 12일 출국했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도피' 주장은 인신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서 전 실장을 월북 판단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서 전 실장이 관광 비자로 미국에 급히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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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출국과 관련해 "(서 전 실장은) 이 사건이 (발표되기) 전인 12일 출국했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도피' 주장은 인신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병주 의원은 오늘(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방문비자였고 단지 간 이유는 연구소 초청으로 갔는데, 사전답사 형식으로 간 걸로 추정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권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급히 출국해 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고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서 전 실장을 월북 판단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서 전 실장이 관광 비자로 미국에 급히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그야말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자 모략"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서 전 실장의 비자는) 방문비자"라며 "미국 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간 것인데 지금은 사전답사 형식으로 가서 (연구원으로 머무를) 아파트 등을 구하는 것으로 들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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