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명창의 예술세계 담은 부채 80여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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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기획 전시 '명인 명창의 부채-바람에 바람을 싣다'를 29일부터 9월25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채를 중심으로 명인·명창의 예술세계와 그들의 이상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은 "명인·명창의 이상과 예술에 임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예술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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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립국악원은 기획 전시 '명인 명창의 부채-바람에 바람을 싣다'를 29일부터 9월25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채를 중심으로 명인·명창의 예술세계와 그들의 이상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예술에서 부채는 판소리뿐만 아니라 한량춤, 부채산조, 부채춤과 같은 전통춤과 줄타기, 탈춤, 굿 등 연희에서도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소품이다.
국악원은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춤, 연희, 무속 분야의 명인·명창 58명의 부채 80여점을 수집했다.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은 "명인·명창의 이상과 예술에 임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예술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국악원은 이번 전시와 관련한 연계 특강을 오는 8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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