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직장인 생활건강보험' 출시

캐롯손해보험 제공

캐롯손해보험이 다양한 생활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을 28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암이나 사망보험과 같은 종합 건강보험과는 달리, 척추질환이나 통풍, 대상포진 등 생활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타 건강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응급실 진료 보장은 기본계약다. 선택 계약의 경우 직장인의 주요 생활질환을 세 가지 모듈로 구분, 가입자의 의사에 따라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세 가지 모듈은 △대상포진 및 특정 전염병에 대한 '면역질환 모듈' △통풍, 요로결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스트레스질환 모듈' △위 십이지장, 대장 양성종양 및 폴립, 척추질환 수술비가 보장되는 '생활습관질환 모듈'로 구성돼 있다. 세 가지 모듈을 모두 선택해 가입할 경우 40세 남성 기준 3년납 3년만기 플랜으로 월 6209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캐롯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10명 중 8~9명이 생활질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