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월드클라쓰vs구척장신, 피말리는 동메달 결정전

김명미 2022. 6.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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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피 말리는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진다.

6월 29일 방송되는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구척장신'의 슈퍼리그 3·4위전이 공개된다.

더욱이, 단 한 번의 승부로 슈퍼리그 최종 3위 팀이 결정되기 때문에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총공격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사보르기니 사오리도 스피드 훈련은 물론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슈팅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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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골때녀' 피 말리는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진다.

6월 29일 방송되는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구척장신’의 슈퍼리그 3·4위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지난 4강전에서 씁쓸한 패배의 맛을 봤던 두 팀의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로, 동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월드클라쓰’는 지난 4강전에서 라라와 케시의 부상으로 단 4명이 경기를 뛰어야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 ‘구척장신’ 역시 6:0이라는 대패를 기록하며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유독 힘든 경기를 치르고 온 두 팀인 만큼, 이번 3·4위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단 한 번의 승부로 슈퍼리그 최종 3위 팀이 결정되기 때문에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총공격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악바리 주장 이현이는 ‘국대패밀리’와 준결승전에서 대패 후 겪은 축구 권태기를 극복하고 더 강한 ‘구척정신’으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보르기니 사오리도 스피드 훈련은 물론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슈팅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큰 치달러’ 이현이와 ‘작은 치달러’ 사오리의 숨 막히는 치달 대결에서, 과연 빠른 스피드로 역습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SB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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