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빈 감독-윈커 포함' 12명 출장정지..시애틀-에인절스 집단 난투극의 결말

고윤준 입력 2022. 6. 28. 10:23 수정 2022. 6. 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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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전날 일어난 집단 난투극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이외에 J.P 크로포드, 에인절스의 어시스턴트 투수 코치인 돈 치티가 5경기, 보복구를 던진 완츠와 라이언 테페라가 3경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

로드리게스,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레이 몽고메리 에인절스 벤치 코치, 매니 델 캄포 통역이 각각 2경기 출장정지, 빌 하셀먼 배터리 코치가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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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전날 일어난 집단 난투극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빈볼시비로 8명이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앤드류 완츠는 1회와 2회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제시 윈커를 상대로 위협구를 투구했다. 26일 경기에서 에릭 스완슨이 마이크 트라웃에게 위협구를 던진 것에 대한 보복구로 판단되는 상황이었다.

2회에 공을 맞은 윈커가 심판에게 강하게 불만을 표했고, 에인절스 벤치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이에 윈커는 에인절스 벤치로 뛰어갔고,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감정이 격해진 두 팀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서로 주먹을 휘둘렀다.

결국, 경기는 중지됐고, 심판이 양 팀 사령탑을 포함해 8명을 퇴장시킨 후에나 경기가 속개됐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수석 부사장 마이클 힐은 28일 발표를 통해 12명의 징계를 공식화했다. 가장 큰 징계를 받은 이는 에인절스의 감독 필 네빈이다. 네빈은 이미 경고를 받은 상황에서 보복구를 던지게 했다는 이유로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상대 벤치로 돌진한 윈커는 7경기 징계, 부상자 명단에 있지만, 벤치에서 야유를 보내고 함께 주먹을 휘두른 앤서니 렌던이 5경기 징계를 받았다. 렌던의 경우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면 정직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외에 J.P 크로포드, 에인절스의 어시스턴트 투수 코치인 돈 치티가 5경기, 보복구를 던진 완츠와 라이언 테페라가 3경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 로드리게스,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레이 몽고메리 에인절스 벤치 코치, 매니 델 캄포 통역이 각각 2경기 출장정지, 빌 하셀먼 배터리 코치가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해당 징계는 항소하지 않는 한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항소를 결정한다면, 그 과정이 끝날 때까지 징계가 보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감독과 코치는 항소할 권리가 없다. 네빈 감독, 치티, 델 캄포는 이날부터 징계를 받게 되고, 몽고메리와 하셀먼 코치는 치티가 징계 복귀 후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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