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시 숲에 사는 새들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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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시 숲에 사는 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박캉스 새+탐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들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원과 주변 신산공원, 삼성혈 등에서 전문가와 함께 새를 관찰하고 박물관 전시실 및 수장고에서 조류 표본을 살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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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박캉스 새+탐조 프로그램’ 추진
7월 26~30일 운영…1일부터 초등생 100명 선착순 접수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도시 숲에 사는 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박캉스 새+탐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캉스’는 박물관과 바캉스를 합한 용어이고, ‘새+’는 새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00명이고,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동반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원과 주변 신산공원, 삼성혈 등에서 전문가와 함께 새를 관찰하고 박물관 전시실 및 수장고에서 조류 표본을 살펴보게 된다.
박물관은 7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노정래 박물관장은 “박물관 주변의 역사, 자연생태 자원을 연계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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