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칠리치, '코로나 양성' 날벼락..윔블던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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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칠리치(세계17위·크로아티아·33)가 윔블던 코트도 못 밟아보고 짐을 쌌다.
2014년 US오픈 우승자 칠리치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제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공유하게 되어 슬프다. 스스로 격리를 해왔고, 뛸 준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불행하게도, 여전히 몸이 좋지 않아 최선을 다해 경쟁할 수 없다"면서 "윔블던을 놓치고 잔디 시즌을 이런 식으로 마치게 돼 마음이 아프다. 내년 경쟁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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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칠리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그를 대신해 누노 보르헤스(123위·포르투갈·25)가 남자단식 1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날드(55위·미국·27)와 겨룬다.
칠리치로서 날벼락을 맞은 기분일 터. ‘강서버’ 칠리치는 잔디 코트의 강자로 통한다. 지난 2017년엔 윔블던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최근 컨디션도 좋았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 오픈 4강에 진출하며 윔블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었다.
2014년 US오픈 우승자 칠리치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제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공유하게 되어 슬프다. 스스로 격리를 해왔고, 뛸 준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불행하게도, 여전히 몸이 좋지 않아 최선을 다해 경쟁할 수 없다”면서 “윔블던을 놓치고 잔디 시즌을 이런 식으로 마치게 돼 마음이 아프다. 내년 경쟁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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