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의 날' 기념행사, 7월1일 창원광장서 개최

기사내용 요약
"시민 화합 축제의 장으로, 시민 여러분을 모십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1일 오후 7시 창원광장에서 제12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창원시민의 날에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기념식에 이어 초청 가수들의 축하 음악회를 함께 진행한다.

창원시립무용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유공시민 표창 수여, 창원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문화상 시상,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보내준 축하 메시지 영상 송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설운도, 장민호, 노라조, 나태주, 은가은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윤선한 창원시 행정과장은 "제12회 창원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MBC경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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