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바다야' 양양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교육

이덕화 입력 2022. 6.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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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양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육을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이해와 운영방법 습득으로 안전하게 바다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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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11월 수산항 요트마리나서 운영

동해안 요트관광의 중심지 양양 수산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양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종목은 크루즈요트, SUP, 딩기요트 등이다. 크루즈요트와 SUP는 체험교육, 세일링 종목인 딩기요트는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크루즈요트·SUP체험 교육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기수 당 4일 씩 총 12기수로 진행되는 딩기요트 심화교육은 원리와 출입항 이론 교육 후 실제 출항교육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한국해양소년강원연맹 위탁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현장 접수 또는 양양수산항,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과 위급상황 대처방법 등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육을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이해와 운영방법 습득으로 안전하게 바다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 수산항은 1991년 국가어항 지정 후 방파제 공사를 통해 2002년 완공 된 거점 어항이다. 요트클럽하우스와 60척의 요트가 동시에 정박할 수 있고 다양한 수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동해안 요트관광의 중심지다.

손옥숙 군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여름 많은 관광객이 양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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