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학습근로 등 일학습병행자격증 취득자, 모집병 지원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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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9일부터 일학습병행자격증 취득자가 각 군 모집병에 지원할 때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점수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자격증 취득자는 앞으로 육군 88개, 해군 15개, 공군 12개, 해병대 6개 기술특기에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집병 지원 시 군사특기 관련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과 일반자격증만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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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9일부터 일학습병행자격증 취득자가 각 군 모집병에 지원할 때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점수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자격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 훈련 종료 후 역량평가와 자격인정을 거치는 기술·기능·서비스 분야 자격이다.
일학습병행자격증 취득자는 앞으로 육군 88개, 해군 15개, 공군 12개, 해병대 6개 기술특기에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집병 지원 시 군사특기 관련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과 일반자격증만 인정됐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사회기술과 연계한 특기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병역이행 과정에서 자기개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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