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재유행 대비 요양시설 등 감염관리 교육

김아라 2022. 6. 28.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전체 3135개소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감염관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의정부·파주·포천병원, 성남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병원 3천135개소 전체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집합교육, 현장 컨설팅,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전체 3135개소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감염관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의정부·파주·포천병원, 성남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병원 3천135개소 전체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집합교육, 현장 컨설팅,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시설 관리자 중심의 집합교육은 총 20회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8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용인·성남지역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회(316명) 열렸다.

시설 종사자 위주의 현장 컨설팅은 총 80회 이뤄지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시설 맞춤형 교육(현장 상황에 따른 격리구역 및 동선 설계, 청결·오염 구역분류,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설·인원을 위해 오는 8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내 화상 학습 과정을 개설해 △코로나19 감염관리 원칙 및 격리 △보호구 선택과 환경관리 △코로나19 역학적 특성과 대응 등을 교육한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3만1000명에게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외에도 어린이집 관리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에 배포했으며, 지역 보건소 요청에 따른 취약시설 현장 교육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집단감염의 예방과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맞춤형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하며 감염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