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충주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 개장은 언제?

윤원진 기자 2022. 6.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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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과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가 연이어 문을 연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는 7월2일쯤, 탄금호 물놀이장은 7월15일쯤 개장할 계획이다.

충주시 가금면 루암리에 있는 탄금호 물놀이장은 어묵과 떡볶이, 돈까스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무료인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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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공원물놀이터·탄금호물놀이장 7월2·15일 개장
종합운동장 등 바닥분수 4곳은 8월 말까지 운영
충주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충주시 제공).©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과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가 연이어 문을 연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는 7월2일쯤, 탄금호 물놀이장은 7월15일쯤 개장할 계획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장마가 끝나는 대로 문을 열기 위해 현재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유수풀과 성인도 이용할 수 있는 일반풀, 종합놀이대와 어린이풀·유아풀을 갖췄다.

이용 요금은 충주 외 지역 성인 1만원, 어린이(초등학생까지) 8000원, 충주시민은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충주시 가금면 루암리에 있는 탄금호 물놀이장은 어묵과 떡볶이, 돈까스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인근 중앙탑공원에서는 막국수와 치킨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시 예산으로 건립해 민간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무료인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이 곳은 어린이풀, 유아풀, 물놀이형 종합 놀이대 등 어린이와 유아 위주로 운영한다.

바닥분수와 워터 터널, 워터 벤치 등 연출형 물놀이 시설도 갖췄고, 올해부터는 샤워실도 별도로 운영해 편의성도 높였다. 무술공원 물놀이터는 대형 그늘막이 옆에 있어 뜨거운 태양도 피할 수 있다.

물놀이장과 함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수대도 본격 가동한다. 충주에는 충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무술공원, 중앙탑공원에 바닥분수가 가동 중이다.

충주종합운동장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날이 더우면 가동시간을 연장한다. 바닥분수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며 "예정된 날짜에 개장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기상청의 올해 6~8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탄금호물놀이장.(충주시 제공)© 뉴스1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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