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 7월1일 설치.."맞춤 서비스·과학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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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플랫폼에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추진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대통령 소속으로 7월 1일 설치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위원회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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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플랫폼에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추진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대통령 소속으로 7월 1일 설치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위원회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 등을 추진한다.
민간 전문가와 행안부 장관, 과기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위원을 비롯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또 분야별 분과 및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정에서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편안한 국민, 혁신하는 기업, 과학적인 정부'를 목표로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5대 과제는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선제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개인정보 안전 활용 기반 강화 등이다.
국민은 정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고,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한 곳에 한 번만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정부가 개방한 고품질 데이터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로 제공되는 핵심 기능을 활용한다.
정부는 과학적 의사결정으로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하는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 위원회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 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개인맞춤형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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