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왕숙 조성공사 이달 발주

박종화 2022. 6.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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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이달 중 남양주 왕숙1지구 조성공사 3공구와 왕숙2지구 조성공사 1공구 단지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현재 왕숙 1지구와 2지구에서 토지 보상을 각각 71%, 63%(보상금 집행률 기준) 진행한 LH는 조만간 미확보한 토지에 대해 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토지 수용을 위한 행정부 판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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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토지 강제 수용 절차
한전과 송전설로 이전 위한 협약도 체결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이달 중 남양주 왕숙1지구 조성공사 3공구와 왕숙2지구 조성공사 1공구 단지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조성공사는 도로와 관로 등을 도시 기반시설을 짓는 공사로 신도시 건설을 위한 첫 단계다.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엔 1·2지구를 합쳐 6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약 110만㎡ 넓이다.

LH는 27일 한국전력공사와 왕숙신도시 등 남양주권 공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송전선로의 효율적 이설 및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로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및 주민불편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토지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왕숙 1지구와 2지구에서 토지 보상을 각각 71%, 63%(보상금 집행률 기준) 진행한 LH는 조만간 미확보한 토지에 대해 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토지 수용을 위한 행정부 판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한국전력공사와 왕숙신도시 등 남양주권 공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H)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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