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에베레스트만 26차례 올랐다

글 오영훈 기획위원 2022. 6.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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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시즌 에베레스트에서는 개인 최다 등정 기록이 남녀 모두 경신됐다.

여성은 열 번 오른 락파 셰르파, 남성은 26번 오른 카미 리타 셰르파다.

카미 리타 셰르파는 하산 중 설맹 증세를 보여 캠프2에서 베이스캠프, 이어 카트만두까지 헬기로 후송됐다.

그외 에베레스트 등정자 중에는 유일한 우크라이나 등반가인 안토니나 사모일로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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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차례 등 최다 등정 새기록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 당시 두 딸의 사진을 정상에서 들고 있는 락파 셰르파. 사진 락파 셰르파.
지난 봄 시즌 에베레스트에서는 개인 최다 등정 기록이 남녀 모두 경신됐다. 여성은 열 번 오른 락파 셰르파, 남성은 26번 오른 카미 리타 셰르파다. 카미 리타 셰르파는 하산 중 설맹 증세를 보여 캠프2에서 베이스캠프, 이어 카트만두까지 헬기로 후송됐다.
전원 흑인으로 구성된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사진은 2021년 7월 미국 워싱턴주 레이니어산 정상에 오른 모습. 사진 풀서클에베레스트.

그외 에베레스트 등정자 중에는 유일한 우크라이나 등반가인 안토니나 사모일로바도 있었다. 사모일로바는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싸우고 있고,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흑인 11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도 8명이 세계 최고봉 정상에 섰다. 미국인 10명, 케냐인 1명이다. 흑인 원정대로는 최초의 성과다.

26번째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카미 리타 셰르파. 사진 카미 리타 셰르파.
월간산 2022년 6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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