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에 길 열어준다' KC, 왜 베테랑 거포 산타나 포기했나

김용 2022. 6. 2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망주 키우기 위해 카를로스 산타나 포기하는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캔자스시티와 시애틀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캔자스시티는 1루수 산타나를 시애틀에 내주고, 대신 와이어트 밀스와 윌리엄 플레밍 두 우완 투수를 데려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망주 키우기 위해 카를로스 산타나 포기하는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캔자스시티와 시애틀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캔자스시티는 1루수 산타나를 시애틀에 내주고, 대신 와이어트 밀스와 윌리엄 플레밍 두 우완 투수를 데려온다.

캔자스시티가 팀의 주전 1루수를 내주는 건, 이번 시즌을 포기하고 팀 유망주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는 의도다. 캔자스시티는 26승4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다. 올시즌 반등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그럴 바엔 팀의 거포 유망주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정기 출전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베테랑 타자 산타나는 시애틀로의 두 번째 트레이드다. 하지만 경기를 뛰는 건 처음이다. 그는 2018년 12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떠나 시애틀로 트레이드 됐지만, 곧바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떠났었다. 이후 지난 시즌부터 캔자스시티에서 뛰었다.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158경기를 뛰며 19홈런을 쳤는데, 올시즌 52경기 4홈런에 그쳤다. 36세 베테랑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애틀이 글르 살렸다. 시애틀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타이 프랜스를 대체할 1루 자원이 필요했다.

파스콴티노에게는 이번 트레이드가 큰 기회가 됐다. 그는 "어렸을 때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꿨다. 단지 경기를 즐기고 싶었다"고 말하며 "나는 지금도,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그저 게임을 하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파스콴티노는 2019년 드래프트를 통해 캔자스시티에 지명됐다. 지금까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 1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빨래판이야 복근이야?...가희, 어딜봐서 애 엄마 'CG 인 줄'
“실검 1위 할 뻔” 비비, 공연 중 비키니 끈 풀려..노출 사고 위기
박규리, 故구하라 죽음 후 극단 선택 시도→재벌 3세와 원치않던 공개열애
박수홍 심경 고백 “♥아내의 마약 루머..큰 상처 줬다”
이계인 “사라진 아내...유부남과 10년 넘게 불륜”
톱스타 이완,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불륜..현장 사진 ‘경악’
소유진, 이연희 품에 '쏙' 절친이었어?...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