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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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 집행정지 여부가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법조계와 의료계 등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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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 집행정지 여부가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법조계와 의료계 등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심의위 의결 이후 수원지검장이 최종적으로 형 집행을 정지할지 결정하게 되는데, 만약 형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형 집행이 멈추게 됩니다.
당뇨 등 지병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온 이 전 대통령은 이달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냈으며, 지난주부터 서울대병원에 다시 입원한 상태여서, 형 집행정지가 결정되도 치료를 받으며 당분간 병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상훈 기자 (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278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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