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하다 욕하면 페널티" 음성채팅도 모니터링한다

윤지혜 기자 2022. 6. 28.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엇게임즈가 게임 내 지장을 주는 행위를 막기 위해 내달부터 음성 채팅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25일(현지시간)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7월 13일부터 북미에서 음성평가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해 음성 채팅 데이터를 수집하고, 누군가 신고 시 해당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다만 음성채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아니며 일정 기간 후 데이터를 삭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T썰
발로란트.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게임 내 지장을 주는 행위를 막기 위해 내달부터 음성 채팅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25일(현지시간)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7월 13일부터 북미에서 음성평가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으로 AI 언어모델을 학습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베타 서비스의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으려면 음성 채팅을 비활성화해야 한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해 음성 채팅 데이터를 수집하고, 누군가 신고 시 해당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음성 채팅으로 혐오발언을 하거나 다른 이용자를 괴롭히는 플레이어에 대처하려면 음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음성채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아니며 일정 기간 후 데이터를 삭제한다.

게이머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 IT매체 더 버지는 "발로란트 안팎의 활동을 감시하는 안티 치트(해킹방지) 시스템 '뱅가드'와 마찬가지로 개인정보에 대한 일부 게이머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기술은 분명히 성장통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게임을 하기로 선택한 모든 사람을 위한 더 안전하고 포괄적인 환경에 대한 약속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고지용 "연락두절+무단 외박" 고백…이지혜 "이혼 사유" 일침이진호 "옥주현, 본인 확인 안 받고 캐스팅했다고 연습 불참""17년 남사친이 축의금 받고 차단"…서장훈 "부인 입장서 생각하길"강남 "♥이상화 등근육에 반해"…김지민 "난 여자로 안 보였니?"신지 "내가 나가는 거 어때" 코요태 탈퇴요청…김종민 '화들짝'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