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청와대 산책..내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야간 개방

유영규 기자 2022. 6.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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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청와대 개방 이후 야간 관람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입니다.

상춘재는 창호를 개방하고 조명을 켜 내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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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청와대 개방 이후 야간 관람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입니다.

현재 청와대 관람 종료 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10분에 시작되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참가자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안내 해설사와 함께 경내 곳곳을 둘러봅니다.

대정원을 지나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 내부를 관람하고 관저에서 음료를 마시며 음악을 감상합니다.

이어 상춘재와 녹지원을 거쳐 정문으로 퇴장합니다.

상춘재는 창호를 개방하고 조명을 켜 내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1인당 2매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데 회차당 정원은 50명이며, 당첨자는 내달 14일 발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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