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40만원 지키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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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가 3%대 하락 중이다.
증권가의 3분기 매출 하향 전망에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40만원대 초반까지 밀리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5%(1만4000원) 내린 4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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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3%대 하락 중이다. 증권가의 3분기 매출 하향 전망에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40만원대 초반까지 밀리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5%(1만4000원) 내린 4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0만1500원까지 내린 상태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개장 30분만에 5만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만 220억원어치에 이른다.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이피모건과 메릴린치가 매도 상위에 오른 상태다.
전날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요 게임의 지적재산권(IP) 매출 하향세와 신작 ‘TL 글로벌’ 출시 지연 가능성 등을 감안해 목표가를 기존 65만원에서 55만원으로 15.38% 내렸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일평균 매출액 약 42억원을 기록한 리니지W의 경우 2분기에 이보다 약 40% 감소한 25억원을, 리니지M의 경우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며 1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리니지2M의 경우 2분기 매출 순위가 하락해 일매출이 10억원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같은 이유로 3분기에도 실적 하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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