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G7 정상회의 히로시마 5월 개최 조율 중"-日 언론

최서윤 기자 2022. 6.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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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일본이 개최지로는 히로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최 시기는 5월 후반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2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내년 G7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 최초 원자폭탄 피폭 지역인 히로시마를 택한 배경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사용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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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 엘마우성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내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일본이 개최지로는 히로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최 시기는 5월 후반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2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부터 독일 바이에른 엘마우성에서 개최 중인 G7 정상회의 폐막일인 이날 중 내년 의장국으로서 각국 정상에게 개최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내년 G7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 최초 원자폭탄 피폭 지역인 히로시마를 택한 배경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사용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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