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상반기 3조원 규모 P-CBO 발행..중소기업 집중 지원

박광범 기자 2022. 6.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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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코로나19(COVID-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상반기에 총 3조원 규모의 P-CBO(프라이머리 채권 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P-CBO는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발행된 3조원의 P-CBO는 대기업 8곳, 중견기업 103곳, 중소기업 905곳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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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코로나19(COVID-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상반기에 총 3조원 규모의 P-CBO(프라이머리 채권 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약 3000억원을 초과 발행한 규모다.

P-CBO는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발행된 3조원의 P-CBO는 대기업 8곳, 중견기업 103곳, 중소기업 905곳에 지원됐다.

신보는 P-CBO 제도와 관련해 해외발행을 통한 투자자 다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 우수기업을 포함한 금리우대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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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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