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모여드는 의성군..2년 연속 '전국 1위'

김진호 2022. 6.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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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2년 연속 귀농·귀촌인 유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성군은 통계청의 '2021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 결과 277가구가 이주해 2년 연속 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의성군의 이같은 성적은 귀농·귀촌에 적합한 환경은 물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에 행정력 집중 등이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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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귀농·귀촌인 유입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

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년 연속 귀농·귀촌인 유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성군은 통계청의 '2021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 결과 277가구가 이주해 2년 연속 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의성군의 이같은 성적은 귀농·귀촌에 적합한 환경은 물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에 행정력 집중 등이 크게 기여했다.

전통적인 농업군인 의성은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하고 양질의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영농기반 확충을 위한 보조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1대 1 과외교육,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평가에서는 '전국 1위'를 수상하며 의성의 귀농 프로그램 및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함께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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