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2골 2도움' 강원 김대원, K리그1 18라운드 MVP

금윤호 2022. 6.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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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폭발시킨 강원FC 김대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4-2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강원이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한 김대원은 결국 K리그1 18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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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대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제주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폭발시킨 강원FC 김대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4-2 완승을 이끌었다.

김대원은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41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이정협의 골을 도왔다.

후반에도 김대원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1분 김진호가 오른쪽 돌파 이후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며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제주의 주민규가 멀티골을 넣으며 바짝 추격했으나, 김대원은 후반 32분 다시 한번 프리킥 찬스에서 정확한 볼 배달을 통해 임창우의 헤딩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강원이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한 김대원은 결국 K리그1 18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총 6골을 주고받은 강원과 제주의 경기는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팀은 수원FC다. 수원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수원더비'에서 무릴로와 장혁진, 이승우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11에는 라운드 MVP 김대원을 비롯해 라스, 이승우, 무릴로(이상 수원FC), 이명주(인천 유나이티드), 양현준(강원), 강윤구(인천), 조진우(대구FC), 신세계(수원), 김진호(강원), 박배종(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23라운드 MVP는 경남FC 에르난데스가 뽑혔다. 에르난데스는 2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넣은 뒤 광주의 박한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했다. 그러나 경남은 티아고와 이민기, 고경민이 연속골을 퍼부으며 4-1로 승리를 가져갔다.

총 5골이 쏟아진 광주와 경남의 경기는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원정에서 다득점에 성공한 경남이 23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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