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해외서 선전.. 2분기 실적 기대감에 3%↑

조승예 기자 2022. 6.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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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2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와 최근까지 이어진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난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까지 각종 악재에도 올해 2분기(4~6월) 8년 만에 2조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한 32조5755억원, 영업이익은 13.46% 증가한 2조1399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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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2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29분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5500원(3.01%) 상승한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도 1800원(2.22%) 오른 8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와 최근까지 이어진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난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까지 각종 악재에도 올해 2분기(4~6월) 8년 만에 2조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가차량 판매가 증가하며 생산차질을 거뜬히 만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한 32조5755억원, 영업이익은 13.46% 증가한 2조1399억원으로 추정됐다. 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면 2014년 2분기(2조872억원) 이후 8년만에 처음이다. 분기 최대 영업이익인 2012년 2분기(2조3572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유럽시장에서 전년 대비 9.7% 늘어난 4만7891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량이 94만8149대로 전년동기대비 12.5%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지는 판매량이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지난 1분기 현대차는 점유율 9%를 달성하며 폭스바겐(4.6%)을 제치고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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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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